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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코딩 도전기 #1. 사표부터 던지기

솔직히 파이썬이라는 것을 들어본 건 몇 년 되지 않았다 라떼만해도... 코딩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파이썬이 아니라 C언어.. HTML 이런 거였으니 아무튼 현재 중견기업 사무직으로 재직하며 한 달 한 달 월급 보면서 참아온 게 어느덧 3년 반. 그러면서 대리로 승진까지 했고... 잘못된 조직개편(이라 쓰고 조직개판이라 읽어도 될 정도로...)으로 입사 1년 6개월 만에 팀장이 없어진 상황에서 2년간 근무를 하며...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그 누구에서도 직무와 회사에 대한 비전을 느끼지 못해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물론, 계획형인 INTJ라서... 무작정 사표를 던진것이 아니라... 코딩러의 길을 걷게 된다면, 내가 갖고있는 직무적인 역량 + 경력을 합쳐서 새로운 직무로 발전해..

서울공항 새소리물소리 전통카페 방문 후기

바야흐로 2022년 8월 14일 오랜 친구들과 성남 접선. 점심 식사 전 가볍게 커피를 한잔씩 마셨기에 식사 후 커피가 아닌 다른 걸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전통찻집. 위치는 서울공항 앞쪽. 서울공항이라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만.. 성남에 있는 군사 공항 및 대통령의 해외 출국 및 국내 귀국 시 이용하는 전용 공항 정도로 보면 될 듯. 아무튼 공항으로 인해 인근 지역은 발전이 더뎌 높은 건물이 많이 없음. 아무튼 우리는 '새소리물소리' 이동 완료 자연 속 한옥에서 하는 전통찻집 '새소리물소리'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음. 전통차는 기본 11,000원부터 시작 팥빙수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현상. 기타 음료로는 가배차(커피) 생 자몽주스 간단한 먹거리로는 경단과 꿀케이크 ..

2022 GS25 뮤비페(일산) 보고 왔습니다(박재범, 김범수, 미노이)

2022 GS25 뮤비페(일산) 보고 왔습니다. 회사 - 집 - 회사 - 집 - 회사 - 집 주중에 무한 반복하는 일상에서 GS25 편의점 애용자라서 그런지... 운 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2022 GS25 뮤비페에 다녀왔습니다.. 장소: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5홀(실내임!!!!) 일시: 2022년 8월 6일 2시부터 시작... 2시부터 10시까지 중간중간 무대 체인지로 인한 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라서.. 엄청난 체력이 뒷받침되었어야 했습니다 다듀 대신 마미손으로 변경.. 개인적으로는.. 회사 동료들이 적극 추천한 미노이 함께 간 친구가 보고 싶어 한 김범수 제가 원하는 헤이즈와 코카앤버터 아무튼... 홍대에서 버스를 못 탄 친..

77번째 헌혈후기 - 대화역 헌혈의집 대화역센터

77번째 헌혈 후기 겸 현혈의집 대화역센터 오픈기념 방문 후기 킨텍스 가야할 일이 있어서... 대화역 도착. 갑자기 친구가 1시간정도 늦을거같다고 연락.... 그래서 날도 더운데 대화역에서 1시간을 뭐하고 버티지 고민고민하다가... 역 안에서 홍보하는 헌혈의집 오픈 배너(7월 중순 오픈 예정이라는...)를 보고 바로 헌혈의집 방문. 위치는 대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오면 세븐일레븐건물 4층. 보통 헌혈의집이면 건물 1층에 입간판이나 포스터 배너 등을 설치하는데.. 여긴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7월 중순 오픈 예정이라더니... 8월인데 아직 오픈을 안했나 하는 생각도 잠시... 인터넷 폭풍검색... 오픈했다는 후기를 보고 바로 4층까지 엘베를 타고 입장. 아무리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헌혈의집이..

책리뷰 #10 서른의 연애 (좋은비) - 서른살의 보통 연애

오랜만에 올리는 책 리뷰 요즘 많이 힘들어서 위로가 필요한 책을 하나하나 읽다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된 서적인지는... 밤에 잠들다 더워서 새벽 3시에 눈이 떠져 잠깐 읽어보려다가 순식같에 완독했던 책. 당신이 좋아하는 이성이 있고, 열심히 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가정해보자. 보통 당신이 먼저 시작하는 카톡 대화 중에 그 사람에게 하루 세번 이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면 당신만의 짝사랑일 가능성이 반 이상이다. 참.... 촌철살인 같은 말... 내가 바쁘다며 그냥 외면해버리는 하루가 사랑이에겐 일주일의 시간인 것이다. 여기서 사랑이는 강아지.. 연애와는 관계 없는 멘트지만.. 사람 나이의 7배라고 하는 강아지 기준에서는 우리의 기준으로는 하루가 일주일이고 하루를..

신도림 디큐브시티 장사랑 들깨수제비 먹고옴

장사랑 간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지만, 또 방문. 저번에는 꼬막비빔밥을 먹었었는데... https://shuoshi.tistory.com/213?category=1017752 신도림 디큐브시티 장사랑 꼬막비빔밥 먹고옴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식사를 위해 자주 애용하는지라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장사랑에서 꼬막 비빔밥 먹고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꼬막 비빔밥은 연안식당인데 장사랑은 특이하게 돌솥꼬막 비 shuoshi.tistory.com 이번에는 들깨수제비.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서 그런가 사진은 왜이리 뿌옇게 나온걸까 마치 요즘 유행하는 콧기름 필터 같네... 들깨수제비라는 메뉴를 처음 시켜봤지만, 왠지 먹어본 맛 같은 느낌. 엄마랑 왔으면 국물이 보약이야 바닥까지 긁어먹어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껄쭉하고 껄쭉했던..

신도림 디큐브시티 장사랑 꼬막비빔밥 먹고옴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식사를 위해 자주 애용하는지라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장사랑에서 꼬막 비빔밥 먹고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꼬막 비빔밥은 연안식당인데 장사랑은 특이하게 돌솥꼬막 비빔밥 정가 13,800원. 꼬막돌솥비빔밥에 된장찌개 반찬 3종 원래 꼬막비빔밥은 말그대로 비빔밥처럼 비벼먹는거라 생각했는데, 돌솥에 나온지라 일단 추가점수 드립니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었네요. 티엠아이 1. 익힌 꼬막아님, 우리가 먹던 그 꼬막 맞음 티엠아이 2. 된장이 살짝 짠편. 그래도 맛남. 장사랑 된장은 인정 티엠아이 3. 위치가 푸트코드는 아닌지라 언제가도 식당 내부 컨디션은 상급 티엠아이 4. 현대백화점이라서 현백 적립가능

트렌트#6 메타버스, 가상 세계로 접속 할 준비 되었나요

얼마 전 미국 시장에 로블록스라는 게임 업체가 상장하면서 다들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언급했고, 심심치 않게 여러분야에서 메타버스라는 말을 사용한다. 메타버스(Metaverse)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라는 용어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이다. 최근 세컨드라이프, 트위니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 서비스가 메타버스 사례이다. 미래에는 인터넷이 3차원 네트워크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는 향후 IT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메타버스란 즉, 현실과 가상세계를 합친 3차원..

트렌트#5 뉴노멀, 새로운 시대의 표준값

언제부터인지 다들 뉴노멀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언급하곤 한다. New Normal 뉴노멀의 뜻은 말그대로 새로운 보통값. 즉, 새로운 표준이라고 봐도 된다. 다음백과의 사전적 정의를 봐도 새롭게 보편화된 사외 문화 경제적 표준을 의미하는 시사용어로 2004년도에 시작되기 시작했으나,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누구나 쉽게 체감 가능한 사회, 문화적 변화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작년 이맘떄쯤 [포노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었다. 포노 사피엔스 국내도서 저자 : 최재붕 출판 : 쌤앤파커스 2019.03.11 상세보기 이 책을 아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책의 제목은 휴대폰을 가진 인간이 인류의 표준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조금더 내용을 확장하면, 51%와 49% 어느것이 표준일까? 51%..

책 리뷰 #9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책 후기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국내도서 저자 : 신애련 출판 : 중앙북스 2020.10.15 상세보기 이번에 리뷰 할 책은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안다르 창업자가 작성한 책이다. 거창한 내용이기 보단 어떻게 안다르를 만들었고, 어떻게 나아가는지, 나아갈 방향성과 고난과 역경을 담은 책. 일단 책에서 인상 깊언던 구절은.. 이럴 거면 내가 한번 만들어볼까? 0,2,4,6,8로 사이즈를 나누니 더 디테일할 뿐 아니라 사이즈에 대해 자칫 생길 수 있는 거부감도 완화할 수 있었다. 슬랙스의 경우에는 기장도 롱과 숏으로 나누어 키에 따라 선택권을 넓혔다. 중요한 건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할면 기본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직접 찾아가서 영업을 하기 시작했다. 몇 군데나 갔는지 기억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