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5

책 리뷰 #7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국내도서 저자 : 흔글(조성용) 출판 : 아르테(arte) 2020.04.01 상세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 이름으로 나온 책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라이언도 있고, 어피치도 있고... 아마 이전에도 3~4권은 읽어봤던것 같다. 대부분은 시 혹은 짧은 글 몇줄과 카카오 프렌즈로 떡칠된 책 내용들. 역시나 그랬다. 이책도... 책의 절반은 카카오프렌트 이모티콘을 넣어놨을 뿐이고.. 중간중간 시 몇 장... 요즘 대세인 책들이 일단 나부터 생각하자, 눕고싶다, 떡볶이나 먹자 이런 류인지라... 아마 시대 흐름에 편승한 책 중 한권. 이 특히나 자기애가 강한 책이라 생각한다. 남들이 뭐라해도 내가 최고야.. 남은 나에 대해 몰..

책 리뷰 #6 3색볼펜 읽기 공부법

3색볼펜 읽기 공부법 국내도서 저자 : 사이토 다카시(Saito Takashi) / 류두진역 출판 : 중앙북스 2016.02.11 상세보기 항상 제목을 밀리의 서재 리뷰로만 하다보니 그럼 종이책 리뷰는 어디에 적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목도 그냥 책 리뷰로 바꿔버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리의 서재로 열심히 독서중. 이번에 완독한 책은 '3색볼펜 읽기 공부법' 일단 해보는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 배팅으로 칠 수 있는 공과 칠 수 없는 공이 있는 것처럼, 문장도 처음부터 읽을 수 있는 것과 읽을 수 없는 것이 있다. 훌륭한 문장인 듯 보이지만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그렇다. 그러나 아무리 치기 어려운 공이라도 일단 배트를 휘둘러보는 것이 중요하듯 책읽기도 마찬가지다. 치든 못 치든 계속해서 ..

Papper 태블릿 파우치, 페퍼 태블릿 파우치 개봉기 겸 리뷰

일단 첫 줄부터 명확하게... 내돈내산 페퍼 태블릿 파우치 개봉기 겸 리뷰 구매가격: 모름 구매이유: 밀리의서재 1년 구독이 끝나가서 1년 추가 연장을 하기 위해 구독권을 구매하려는 중, G마켓에서 1년 구독권 구매시 PAPPER 태블릿 파우치를 준다길래 어짜피 구매할거 서비스 줄 때 구매함. 즉, 그냥 꽁으로 온거라 가감없이 평가 예정. (참고로 밀리의 서재 1년 구독권이 99,000원) 일단 박스 포장. 친환경답게 종이 테이프 이용. 호감 상승. 제품 설명서는 갱지... 흠... 파우치를 싸고 있는 포장재는 왠지 한약 다릴때 쓰는 그런 느낌?? PPAPPER ㅣ Millie 콜라보 제품이라 대놓고 저렇게 쓰여져 있음. 참고로 500명에게만 이 파우치를 준다고 했는데, 500개 다 판매되었을지는... ..

밀리의 서재 리뷰 #4 부검 스페셜리스트

청어람 부검 스페셜리스트 1~9 완결 세트(전9권) COUPANG www.coupang.com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판타지/무협 소설, 잡지가 많다는 점이다.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판타지 소설에 빠져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드래곤이고 마법이고 내공이라는게 전혀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절독, 금독을 했었다. 그런데,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면서 명절이나 3~4일 연휴가 붙는 경우에 10권 상당의 시리즈를 연휴기간동안 독파 하는 취미가 생겼다. 무거운 책들은 한번에 10권 읽기가 힘들고... 가벼운 소설류들. 가볍게 읽을 만한 책 중에서는 현대 판타지 소설을 주로 읽었는데.. 시대적 배경은 오늘날 아니면 아무리 예전이라 한들 1960~70년대에 환생에서 성공하는 이야기정도....

밀리의 서재 리뷰 #1 죽은 자의 집청소

지금 확인해보니 발간일은 5월이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이 책을 알게 된건 8월 제목 때문에 끌려서 언제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 밀리의 서재에서 8월 신작인가로 이책이 업로드 되었길래 바로 읽어보았다. 죽은 자의 집 청소, 하드웍스라는 특수 청소를 하는 김완 대표의 특수 청소 사연. 그 사람들은 다 펜션인가 뭐가 하는 새집 지어서 들어온 외지 사람들이야. 등이 있으면 안 돼. - 네? 가로등이 있으면 안 된다고요? 보오, 우리 밭 있지. 그쪽으로 가로등이 들어오면 안돼. 밤에 불 들어오면 작물이 못 살아. 들깨가 다 죽는단 말이오. 그쪽으로는 가로등 하나라도 넣으면 안 돼. 내 말 알았는가 나쁜 시키 한동안 잠자코 눈을 감은 채 뜨거운 물을 맞고 있으니 그 남자의 낮은 음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