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형 119

서울공항 새소리물소리 전통카페 방문 후기

바야흐로 2022년 8월 14일 오랜 친구들과 성남 접선. 점심 식사 전 가볍게 커피를 한잔씩 마셨기에 식사 후 커피가 아닌 다른 걸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전통찻집. 위치는 서울공항 앞쪽. 서울공항이라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만.. 성남에 있는 군사 공항 및 대통령의 해외 출국 및 국내 귀국 시 이용하는 전용 공항 정도로 보면 될 듯. 아무튼 공항으로 인해 인근 지역은 발전이 더뎌 높은 건물이 많이 없음. 아무튼 우리는 '새소리물소리' 이동 완료 자연 속 한옥에서 하는 전통찻집 '새소리물소리'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음. 전통차는 기본 11,000원부터 시작 팥빙수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현상. 기타 음료로는 가배차(커피) 생 자몽주스 간단한 먹거리로는 경단과 꿀케이크 ..

2022 GS25 뮤비페(일산) 보고 왔습니다(박재범, 김범수, 미노이)

2022 GS25 뮤비페(일산) 보고 왔습니다. 회사 - 집 - 회사 - 집 - 회사 - 집 주중에 무한 반복하는 일상에서 GS25 편의점 애용자라서 그런지... 운 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2022 GS25 뮤비페에 다녀왔습니다.. 장소: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5홀(실내임!!!!) 일시: 2022년 8월 6일 2시부터 시작... 2시부터 10시까지 중간중간 무대 체인지로 인한 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라서.. 엄청난 체력이 뒷받침되었어야 했습니다 다듀 대신 마미손으로 변경.. 개인적으로는.. 회사 동료들이 적극 추천한 미노이 함께 간 친구가 보고 싶어 한 김범수 제가 원하는 헤이즈와 코카앤버터 아무튼... 홍대에서 버스를 못 탄 친..

77번째 헌혈후기 - 대화역 헌혈의집 대화역센터

77번째 헌혈 후기 겸 현혈의집 대화역센터 오픈기념 방문 후기 킨텍스 가야할 일이 있어서... 대화역 도착. 갑자기 친구가 1시간정도 늦을거같다고 연락.... 그래서 날도 더운데 대화역에서 1시간을 뭐하고 버티지 고민고민하다가... 역 안에서 홍보하는 헌혈의집 오픈 배너(7월 중순 오픈 예정이라는...)를 보고 바로 헌혈의집 방문. 위치는 대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오면 세븐일레븐건물 4층. 보통 헌혈의집이면 건물 1층에 입간판이나 포스터 배너 등을 설치하는데.. 여긴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7월 중순 오픈 예정이라더니... 8월인데 아직 오픈을 안했나 하는 생각도 잠시... 인터넷 폭풍검색... 오픈했다는 후기를 보고 바로 4층까지 엘베를 타고 입장. 아무리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헌혈의집이..

책리뷰 #10 서른의 연애 (좋은비) - 서른살의 보통 연애

오랜만에 올리는 책 리뷰 요즘 많이 힘들어서 위로가 필요한 책을 하나하나 읽다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된 서적인지는... 밤에 잠들다 더워서 새벽 3시에 눈이 떠져 잠깐 읽어보려다가 순식같에 완독했던 책. 당신이 좋아하는 이성이 있고, 열심히 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가정해보자. 보통 당신이 먼저 시작하는 카톡 대화 중에 그 사람에게 하루 세번 이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면 당신만의 짝사랑일 가능성이 반 이상이다. 참.... 촌철살인 같은 말... 내가 바쁘다며 그냥 외면해버리는 하루가 사랑이에겐 일주일의 시간인 것이다. 여기서 사랑이는 강아지.. 연애와는 관계 없는 멘트지만.. 사람 나이의 7배라고 하는 강아지 기준에서는 우리의 기준으로는 하루가 일주일이고 하루를..

신도림 디큐브시티 장사랑 들깨수제비 먹고옴

장사랑 간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지만, 또 방문. 저번에는 꼬막비빔밥을 먹었었는데... https://shuoshi.tistory.com/213?category=1017752 신도림 디큐브시티 장사랑 꼬막비빔밥 먹고옴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식사를 위해 자주 애용하는지라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장사랑에서 꼬막 비빔밥 먹고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꼬막 비빔밥은 연안식당인데 장사랑은 특이하게 돌솥꼬막 비 shuoshi.tistory.com 이번에는 들깨수제비.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서 그런가 사진은 왜이리 뿌옇게 나온걸까 마치 요즘 유행하는 콧기름 필터 같네... 들깨수제비라는 메뉴를 처음 시켜봤지만, 왠지 먹어본 맛 같은 느낌. 엄마랑 왔으면 국물이 보약이야 바닥까지 긁어먹어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껄쭉하고 껄쭉했던..

신도림 디큐브시티 장사랑 꼬막비빔밥 먹고옴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식사를 위해 자주 애용하는지라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장사랑에서 꼬막 비빔밥 먹고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꼬막 비빔밥은 연안식당인데 장사랑은 특이하게 돌솥꼬막 비빔밥 정가 13,800원. 꼬막돌솥비빔밥에 된장찌개 반찬 3종 원래 꼬막비빔밥은 말그대로 비빔밥처럼 비벼먹는거라 생각했는데, 돌솥에 나온지라 일단 추가점수 드립니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었네요. 티엠아이 1. 익힌 꼬막아님, 우리가 먹던 그 꼬막 맞음 티엠아이 2. 된장이 살짝 짠편. 그래도 맛남. 장사랑 된장은 인정 티엠아이 3. 위치가 푸트코드는 아닌지라 언제가도 식당 내부 컨디션은 상급 티엠아이 4. 현대백화점이라서 현백 적립가능

책 리뷰 #9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책 후기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국내도서 저자 : 신애련 출판 : 중앙북스 2020.10.15 상세보기 이번에 리뷰 할 책은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안다르 창업자가 작성한 책이다. 거창한 내용이기 보단 어떻게 안다르를 만들었고, 어떻게 나아가는지, 나아갈 방향성과 고난과 역경을 담은 책. 일단 책에서 인상 깊언던 구절은.. 이럴 거면 내가 한번 만들어볼까? 0,2,4,6,8로 사이즈를 나누니 더 디테일할 뿐 아니라 사이즈에 대해 자칫 생길 수 있는 거부감도 완화할 수 있었다. 슬랙스의 경우에는 기장도 롱과 숏으로 나누어 키에 따라 선택권을 넓혔다. 중요한 건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할면 기본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직접 찾아가서 영업을 하기 시작했다. 몇 군데나 갔는지 기억도 안..

책 리뷰#8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리뷰.....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국내도서 저자 : 이대표,성선화,김유라,서영아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8.12.17 상세보기 이번에 읽어 본 책은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라는책... 개인적으로 짜투리 돈을 통해서 매월 20만원 가까이 만들어 내는 중이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나해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제목이 솔깃하길래 읽어본 책 아무튼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남는 구절은 딱 두개. 가계부는 지출 기록부가 아니고, 지출이 줄어들지 않으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아무튼, 이책에서는 5명인가 도전자가 멘토의 가르침아래 돈을 모은 과정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누구나 공감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 여자1호는 갑자기 포토샵 능력이 생겨나서 캐릭터 제품을 만들어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여자2호는..

책 리뷰 #7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국내도서 저자 : 흔글(조성용) 출판 : 아르테(arte) 2020.04.01 상세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 이름으로 나온 책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라이언도 있고, 어피치도 있고... 아마 이전에도 3~4권은 읽어봤던것 같다. 대부분은 시 혹은 짧은 글 몇줄과 카카오 프렌즈로 떡칠된 책 내용들. 역시나 그랬다. 이책도... 책의 절반은 카카오프렌트 이모티콘을 넣어놨을 뿐이고.. 중간중간 시 몇 장... 요즘 대세인 책들이 일단 나부터 생각하자, 눕고싶다, 떡볶이나 먹자 이런 류인지라... 아마 시대 흐름에 편승한 책 중 한권. 이 특히나 자기애가 강한 책이라 생각한다. 남들이 뭐라해도 내가 최고야.. 남은 나에 대해 몰..

책 리뷰 #6 3색볼펜 읽기 공부법

3색볼펜 읽기 공부법 국내도서 저자 : 사이토 다카시(Saito Takashi) / 류두진역 출판 : 중앙북스 2016.02.11 상세보기 항상 제목을 밀리의 서재 리뷰로만 하다보니 그럼 종이책 리뷰는 어디에 적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목도 그냥 책 리뷰로 바꿔버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리의 서재로 열심히 독서중. 이번에 완독한 책은 '3색볼펜 읽기 공부법' 일단 해보는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 배팅으로 칠 수 있는 공과 칠 수 없는 공이 있는 것처럼, 문장도 처음부터 읽을 수 있는 것과 읽을 수 없는 것이 있다. 훌륭한 문장인 듯 보이지만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그렇다. 그러나 아무리 치기 어려운 공이라도 일단 배트를 휘둘러보는 것이 중요하듯 책읽기도 마찬가지다. 치든 못 치든 계속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