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GS25 뮤비페(일산) 보고 왔습니다(박재범, 김범수, 미노이)

 

2022 GS25 뮤비페(일산)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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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무한 반복하는 일상에서 GS25 편의점 애용자라서 그런지...

운 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2022 GS25 뮤비페에 다녀왔습니다..

 

장소: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5홀(실내임!!!!)

일시: 2022년 8월 6일 2시부터 시작...

 

2시부터 10시까지 중간중간 무대 체인지로 인한 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라서..

엄청난 체력이 뒷받침되었어야 했습니다

다듀 대신 마미손으로 변경..

 

개인적으로는..

회사 동료들이 적극 추천한 미노이

함께 간 친구가 보고 싶어 한 김범수

제가 원하는 헤이즈와 코카앤버터

 

아무튼...

홍대에서 버스를 못 탄 친구의 지각으로...

2시에 봐야 할 미노이는 놓치고...

뒤늦게 입장을 했습니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공연이었지만,

무더운 날씨 + 비가 올랑 말랑 하는 날씨라서..

엄청 습하고 짜증 날 것 같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건물 복도보다 공연이 진행되는 전시홀이 더욱더 쾌적하고... 사람이 붐비지 않은 곳은 오히려 추울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환경이었습니다.

 

뮤직 앤 비어페스티벌인만큼, 19세 이상 관람 가능.

내부에선 대부분 맥주와 맥주 안주 판매를 했습니다.

 

입장 후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길래 뭔지도 모르고 같이 줄 서서 맥주 티켓부터 구매했는데,

급한 게 아니라면 천천히 카드사&은행 이벤트 참여해서 무료 아이템, 반값 맥주 등

천천히 이벤트부터 즐긴 후 GS25 매장에서 맥주와 안주를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내년에도 가게 된다면...)

 

다만 위에 내부 배치도는 조금 아쉬운..

내가 공연 무대 담당이었으면 배치를 조금 더 바꿨을 텐데...

협찬사들도 돈 많이 벌게 하고... 관객들도 공연 더 잘 볼 수 있게... 이건 아쉬운

 

솔직히... 공연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 거지

음향시설은 좋은 편 아니었습니다..

유튭에서 가수 검색해서 다른 공연 구경하세욬ㅋㅋㅋ

다만, 공연 보면서 맥주 한잔 마시면서, 코시국이 끝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즐겼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무대들보다

김범수가 발라드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떼창과 댄스까지...

 

만족도 100점 만점에 120점.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인 가수도 있었고..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했던 가수도 있고....

 

아무튼 2022 GS25 뮤비페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또 와보고 싶은 (친구 말고 with 여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