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솔직히 파이썬이라는 것을 들어본 건 몇 년 되지 않았다
라떼만해도...
코딩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파이썬이 아니라 C언어.. HTML 이런 거였으니
아무튼 현재 중견기업 사무직으로 재직하며
한 달 한 달 월급 보면서 참아온 게 어느덧 3년 반.
그러면서 대리로 승진까지 했고...
잘못된 조직개편(이라 쓰고 조직개판이라 읽어도 될 정도로...)으로
입사 1년 6개월 만에 팀장이 없어진 상황에서 2년간 근무를 하며...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그 누구에서도 직무와 회사에 대한 비전을 느끼지 못해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물론, 계획형인 INTJ라서... 무작정 사표를 던진것이 아니라...
코딩러의 길을 걷게 된다면,
내가 갖고있는 직무적인 역량 + 경력을 합쳐서
새로운 직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K그룹 경력직 면접 당시 코딩 할 줄 아는지.. 물어보던...)
9 to 6.
8시간이라는 명목상 근무 시간이 있지만...
출퇴근시간 포함하면 하루에 14시간 이상을 출퇴근 + 야근으로 사용하기에
잠자고 나면 남는 게 없던 직장인...
3년이란 반동안 미생 장그래처럼... 일했기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듯...)
직장 썰 플리는 너무나 많아서...
따로 연재 예정...
아무튼 난 다음주가 마지막 출근이다.
월급+퇴직금+국비지원금이면 당분간은 풍족할 듯...
다음 학원 알아보기 편...
728x90
'코딩하는 ditto > 코딩러 도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나콘다로 파이썬 가상환경 설치하기(왕초보용) (0) | 2023.07.24 |
---|---|
국비지원 코딩 도전기 #5. 보여주기식 공부는 아닌듯. (0) | 2023.03.09 |
국비지원 코딩 도전기#4. 중앙정보처리학원 3차 면접과 합격 (2) | 2023.03.01 |
국비지원 코딩 도전기#3. 중앙정보처리학원 상담 (0) | 2023.02.23 |
국비지원 코딩 도전기 #2. 코딩 학원 알아보기 (0) | 2023.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