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하는 ditto/코딩러 도전기

국비지원 코딩 도전기 #1. 사표부터 던지기

디또크 2023. 2. 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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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파이썬이라는 것을 들어본 건 몇 년 되지 않았다

라떼만해도...

코딩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파이썬이 아니라 C언어.. HTML 이런 거였으니

 

 

 

 

아무튼 현재 중견기업 사무직으로 재직하며

한 달 한 달 월급 보면서 참아온 게 어느덧 3년 반.

그러면서 대리로 승진까지 했고...

 

잘못된 조직개편(이라 쓰고 조직개판이라 읽어도 될 정도로...)으로

입사 1년 6개월 만에 팀장이 없어진 상황에서 2년간 근무를 하며...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그 누구에서도 직무와 회사에 대한 비전을 느끼지 못해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물론, 계획형인 INTJ라서... 무작정 사표를 던진것이 아니라...

코딩러의 길을 걷게 된다면,

내가 갖고있는 직무적인 역량 + 경력을 합쳐서

새로운 직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K그룹 경력직 면접 당시 코딩 할 줄 아는지.. 물어보던...)

 

 

9 to 6.

8시간이라는 명목상 근무 시간이 있지만...

출퇴근시간 포함하면 하루에 14시간 이상을 출퇴근 + 야근으로 사용하기에 

잠자고 나면 남는 게 없던 직장인...

 

3년이란 반동안 미생 장그래처럼... 일했기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듯...)

직장 썰 플리는 너무나 많아서... 

따로 연재 예정...

 

 

 

 

아무튼 난 다음주가 마지막 출근이다.

월급+퇴직금+국비지원금이면 당분간은 풍족할 듯...

 

 

다음 학원 알아보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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