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코딩 도전기 #5. 보여주기식 공부는 아닌듯.

https://shuoshi.tistory.com/223

국비지원 코딩 도전기#4. 중앙정보처리학원 3차 면접과 합격

 

일단 뭐가 되던 이미 과정은 시작했고,

전혀 알지 못하던 분야의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6개월 단기 과정인지라 진도가 빠를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빠를 줄이야..

 

R 이라는 프로그램을 6일만에 끝

(원래 선생님은 5일에 끝낸다 했었는데...)

 

 

아무튼 코딩 수입인지라 알파벳 하나 때문에 정상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한지라

수업은 쭉쭉 흘러가도 따라가지 못해서

모범 학생들의 답변을 일단 복붙해서 저장만하고

연습시간에 혼자 하면서 독학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면서 이리저리 수업과정 정리하고 복습 정리하고 자습정리하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깐 이걸 남 보여주려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공부하려고 하는거니깐

 

굳이 A~Z 까지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노션정리하고 할 의미가 없는것 같다는걸

6일차에 터득했다.

 

냉정하게 말해서 수업 따라가는것만해도 벅찬데..

어짜피 수업시간에 얻는 지식보다 복습과 자습을 통해 얻는 지식이 더 많은것 같아서

일단 오전1시간 오후2시간씩 주어지는 자습 타임에 

집중 뽝해서 지식 습득을 해야할듯.

 

아무튼 수업 1일차 수업 교시별로 내용정리하다가

이건 아닌것 같다라는걸 깨닿고.

 

그냥 아는 부분이네 반복에 의해 터득한건 스킵하고 

논리적이나 원칙적으로 궁금하거나 어려운 부분만 적어가면서 공부하면 될듯

 

~6회차 사업 R 종료.

 

---

오늘 밥먹고 오면서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길가던 초딩이 친구랑 하는말..

 

코딩 그거 껌이지

내가 옛날에 파이썬이랑 자바 다 끝냈는데

코딩 못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   

- 지나가던 초딩이 

 

 

초딩아.. 너가보기엔 내가 이해가 안되겠구나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