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22년 8월 14일
오랜 친구들과 성남 접선.
점심 식사 전 가볍게 커피를 한잔씩 마셨기에
식사 후 커피가 아닌 다른 걸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전통찻집.
위치는 서울공항 앞쪽.
서울공항이라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만..
성남에 있는
군사 공항 및 대통령의 해외 출국 및 국내 귀국 시 이용하는 전용 공항 정도로 보면 될 듯.
아무튼 공항으로 인해 인근 지역은 발전이 더뎌 높은 건물이 많이 없음.
아무튼 우리는 '새소리물소리' 이동 완료
자연 속 한옥에서 하는 전통찻집 '새소리물소리'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음.
전통차는 기본 11,000원부터 시작
팥빙수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현상.
기타 음료로는 가배차(커피)
생 자몽주스
간단한 먹거리로는 경단과 꿀케이크
* 1인 1잔 필수
테이블 구성은
야외 테이블 자유롭게 착석 가능
별채 입식 테이블
본채 좌식 테이블 약 10여 개
본채 사용을 위해서는 웨이팅 필수...
비도 오고 그래서...
본채로 들어가기 위해 약 20분가량의 웨이팅 끝에
들어갔더니 전부 훈장님 밥상만 한 테이블에서 옹기종기 앉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쌍화차를 먹던...
안에 작은 우물? 수조? 금붕어 두 마리..
냉대추차 2잔
오미자차 1잔
팥빙수 2개 주문
1 메뉴당 경단 1알 서비스로 추정
합계 59,000원.
아직 입들이 다들 초등학생 수준이라 그런지..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차는 5명이서 한입씩만 먹어보고 바닥을 보이고
냉대추차 두 잔은 얼음이 다 녹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팥빙수만 순삭...
(직접 만든 팥이라 해서 덜 달았지만... 나쁘지 않았음.)
서울공항 인근 전통찻집
새소리물소리
비 오는 날 가서 더 운치 있었던 느낌.
가격은 부담되지만...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는 다면...
또 가봐도 괜찮을듯한?
'과거형 > 먹었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도림 디큐브시티 장사랑 들깨수제비 먹고옴 (0) | 2022.07.11 |
---|---|
신도림 디큐브시티 장사랑 꼬막비빔밥 먹고옴 (0) | 2022.06.13 |
종로맛집 보름 떡볶이 이건 진짜 추천입니닼ㅋ (0) | 2019.03.14 |
중국과자추천, 불닭볶음면맛 과자(쫄병스낵 스타일) (0) | 2018.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