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619040509761
구광모(42) LG 회장이 오는 6월 29일 LG그룹을 이끈 지 2년을 맞는다.
그룹 안팎에서는 그동안 구 회장이 조직 관리에서는 실용성을 추구하고, 사업 방향에선 미래를 강조하면서 '뉴LG'의 윤곽을 서서히 그리고 있다는 평가다.
구 회장 체제 이후 LG는 '미래 먹거리'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시장성 없는 분야는 재빨리 접으면서 공격적인 경영 노선을 걷고 있다.
///////////////////////////////////////////////////////////////////////////////////////
마치 이재용 부회장이 전면에 나섰을 때랑 오버랩이 되는 모습.
삼성의 미래 먹거리라 판단되지 않았던, 방산과 화학분야를 과감하게 매각(롯데, 한화)로 매각하고
필요하다 싶으면 바로 인수(하만)하여 신사업에 진출해 버리는 그 모습.
구광모 회장 (자칭 LG대표)에게서 그런 모습이 보인다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LG화학의 다양한 사업분야 중 전기배터리 분야의 조금이 힘을 주고(GM과 합작 공장 설립)
반면에 더이상 캐시카우가 아닌것 같은 분야는 과감하게 매각(LCD 편광판 사업)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https://shuoshi.tistory.com/97?category=775292
추가로, 기업의 총수치고는 아직 젋다는 느낌 때문인지 몰라도,
다른 그룹에 소송도 걸면서 기싸움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SK이노베이션, 애경 등)
아직 크게 눈에 띄는 행보는 LG화학을 제외하고는 없지만,
분명한건 젊은 피로 LG의 문화를 바꿔가는 중이고, 곧 새로운 무언가로 향해 나아갈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
'과거형 > 관심 기사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국내 4대기업 코로나로 71조 증발 (0) | 2020.06.24 |
---|---|
[태양광] 한국에서는 이제 아웃? (0) | 2020.06.23 |
라방, 홈쇼핑의 대체가 될까 (0) | 2020.06.20 |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개 스팟 분양중 가격 9,000만원 (0) | 2020.06.17 |
중국, 신형 인프라(AI, 5G, 전기차)에 1700조 투자 (0) | 2020.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