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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LG·삼성 車배터리 '中서 형식승인' 신청

디또크 2019. 3. 24.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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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323235005014?rcmd=rn



LG화학과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5종이 중국에서 보조금 지급 전(前) 단계인 형식승인을 신청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은 아예 형식승인 신청을 하지 않거나 1~2종 정도만 신청을 했던지라 이번에 양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5종이 신청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사실상 중단됐던 중국 시장 납품이 다시 재개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중국 정부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을 이유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지 않고 있어


중국 공업화신식화부가 최근 발표한 ‘제318차 형식승인 예비공고’에 LG화학과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5종이 포함됐다. 둥펑자동차와 르노 합작사인 둥펑르노는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4종의 순수전기차, 진캉뉴에너지는 삼성SDI 톈진공장에서 생산된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1종의 순수전기차로 각각 형식승인을 신청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베이징벤츠가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로 형식승인을 획득했지만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된 전례가 있다”면서도 “분명 이전 보다 상황이 긍정적인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 2016년 12월부터 한국산 배터리 장착 전기차 보조금 반려


** 2019년 3월  한국산 배터리 장착 5종 (LG화학 4종, 삼성SDI 1종) 형식 승인신청


** 2018년 5월 SK이노 형식 승인 , 보조금 지급X 


** 현시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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