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현실 재테크/직장인 부업일지

매달 두 배씩 매출이 늘어나는데 반품지옥이 시작되었다(직장인 투잡 5개월 차)

왕감자 머니랩장 2026. 1.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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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진짜 부자 되는 건가" 직장인 투잡 5개월 차

성장률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직 절대적인 금액은 소소하지만 J커브를 그리면서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 3개월 차 매출: 4만 원

- 4개월 차 매출: 21만 원

- 5개월 차 매출: 48만 원!!

 

2026.01.11 - [감자의 현실 재테크/직장인 부업일지] - 쿠팡 매출 20만 원 찍었지만 순수익이 6만 원인 이유(직장인 투잡 4개월 차 현실)

 

쿠팡 매출 20만 원 찍었지만 순수익이 6만 원인 이유(직장인 투잡 4개월 차 현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만들어낸 매출이 고작 47,000원이었습니다.작다면 작은 적은 금액 아니 무조건 적은 금액이지만,의미는 있었습니다. 직장인의 입장에서 매월 내 노동을 팔아서 받는 급여 외

shuoshi.tistory.com

 

 

매달 100% 이상 매출이 두배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매출이 늘어나니,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빌런들이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돈 버는 기쁨보다 스트레스가 더 컸던 투잡 5개월 차의 현실을 기록해 봅니다.

 


 

1. 물건은 잘 나가는데 물건이 없다?

상세페이지 하나 만드는데 퇴근 후 3~4시간을 갈아 넣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운 좋게 하루에 한두 개씩 꼬박꼬박 나가는 '효자 상품'을 찾았습니다

 

문제는 수급입니다. 

 

1. 잡자기 잘 팔려서 재고가 동남

2. 급하게 재주문

3. 입고까지 시간이 걸림

4. 그사이에 품절

5. 고객 이탈

 

수급 방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많은 재고를 넣을 수는 없으니깐요

 


 

2. 이거 중국산이네요(반품빌런의 등장)

매출은 2배로 늘었지만 빌런은 10배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요즘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반품 사유들입니다.

 

 

첫 번째 빌런: 사대주의파

"제품에 중국어가 적혀있네요" 

아니, 상세페이지에 찍은 사진이나 상품정보고시에도 중국산(MADE IN CHINA)라고 적어놨는데 중국산이라 반품을 한다 합니다.

반품 사유에 중국산이라 반품한다고 적혀 있으면 힘이 빠집니다.

 

두 번째 빌런: 난독증 파

"생각했던 것보다 커요"

고갱님... 상세페이지에 실물 사진과 상세 사이즈까지 전부 다 적어놨습니다..

크기 비교 가능하도록 비교사진까지 올려놨는데... 왜...

 

더 화나는 건 쿠팡의 정책입니다.

이런 억지 반품도 쿠팡은 "고객이 왕이다(묻지마 환불)" 정책이라 판매자가 모든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그런 정책으로 성장했던 건 맞고 구매자는 부담 없이 쿠팡을 이용하지만,

철저히 판매자에게는 불공평한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생존 전략: 작전명 레인보우

스트레스는 받지만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합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새 상품을 찾기보다 판매가 시작된 상품의 파생품들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 작전명 레인보우: 빨간 연필이 팔린다? 그럼 주노초파남보 연필을 가지고 온다

- 이유: 이미 만들어 놓은 똑같은 상품페이지에 연필 색만 바꿔서 껴 넣으면 끝

이미지만 바꿔끼면 작업 시간은 10분도 안 걸립니다.

 

이런 식으로 '파생품 등록' 방법을 통해 매출 라인을 늘려가고자 합니다.

물론, 안 팔리면 또 서랍장으로 가겠지만...(벌써 서랍 2개가 재고로 꽉 찼습니다...ㅠㅠㅠㅠㅠ)

 


4. 직장인 투잡 5개월 차 정산: 진짜 투잡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단계까지 올라왔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 목표는 달성을 위해 달리는 중입니다

 

여러 번 말헀던것처럼 

1차 목표는 강의료 회수입니다 (약 250만 원)

 

[10월 결산]

- 당월 매출: 486,720원

- 누적 매출: 759,720원

- 예상 당월 순익: 약 160,000원 (마진 30% 기준)

- 누적 순익: 약 250,000원

 

당월 순익으로 16만 원가량 발생을 시켰으니 드디어 온라인 폐지 줍기 수준에서는 벗어난 것 같습니다.

사업자 카드로 일주일에 커피 한두 잔 정도는 사 먹어도 될 정도까지는 성장했습니다.

 

매출 100만 원 찍는 그날까지 직장인 투잡러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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