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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시즌 여자배구 FA 결과 드디어 떳다

디또크 2019. 4. 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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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판은 FA들이 재미 없게 진행되기에....

천천히 작성해보고

일단 여자배구 FA 선수들 위주로 가겠습니다

 

오늘기준 기사에 뜬 공식발표자료 혹은 썰로 만들어졌기에 혹시 추가 변동이 생길수도 있으니

수시로 수정 예정입니다.

4월 12일 여자배구FA 결과 발표기준으로 갱신완료.

 

2019-2020 여자프로배구 FA 결과

 

<현대건설>

양효진 :  KGC 인삼공사의 오퍼(3.5억)이 왔으나 현대건설에서도 똑같은 금액 제시로 인해 잔류(3년)

여자 배구 특성상 팀 샐러리캡 14억중 한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은 25% = 14억의 25% = 3억5천

센터 포지션중 국내 원탑은 양효진 선수의 몸값은 자동적으로 3.5억으로 고정되있기에...

* 양효진이 현대건설 잔류 조건으로 윙공격수 영입 요청

그래서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 레프트 고예림 영입 (3년, 연봉 1.5억)

아무튼 고예림 영입으로 현대건설을 지켜봐야할 이유가 또 생김 ㅋㅋㅋㅋ

 

보조개가 보조개인가 고예림

 

황연주 : 잔류

그런데 연봉이 1억이라니... 개인적으로 황연주 팬이긴 했지만, 날이 갈수록 현대건설에서 작아지는 입지에... 확 다른팀으로 갈아타지 않을가 하는 상상도 했지만.... 결국엔 현대건설 잔류.

고예림까지 들어와서 내년에도 더 입지가 줄어들겠지만... 꽃사슴이니깐

 

고유민 : 잔류

 

 

<한국도로공사>

임명옥 : 잔류

국내 리베로 중에서는 2~3 손가락안에 들어갈정도 한국도로공사에서도 곡 필요했기에 당연한 결과

A급 선수들 연봉이 1.5억 내외에서 결정되는데 1.8억 계약.

팀과 선수 서로 윈윈. 다만 33세라는 나이가 걸림돌이었는지 몰라도 2년계약

 

배유나 : 이적 확정 이었으나 잔류

불과 하루전까지만 이적이 확실시 되었으나.. FA마감일 잔류 다만 연봉이 8600만원으로 대폭 삭감

김종민 감독은 배유나와의 재계약을 희망했으나, 구단 고위층이 배유나의 부상전력으로 재계약 반대

+ 배유나 결혼으로 인해 수도권 팀으로 이적희망

= 100000% 이적 확정으로 보면 될듯

 

 

<IBK기업은행>

고예림 : 요즘 배구판 얼굴천재 중 한명

위에 적었다시피 현대건설에서 양효진을 잡기 위해 윙공격수 보강을 해야하는 임무

윙 공격수 중 A급은 고예림, 표승주 2명. 그러나 표승주는 한발 먼저 IBK로 이적. 현대건설은 남은카드가 고예림뿐

IBK기업은행도 고예림의 이적을 예상했기에 표승주를 먼저 데려온게 아닐까 싶은... (3년 예상)

아무튼 고예림은 현대건설행

A급 등급이었던 고예림이기에 현대건설은 고예림 포함 6명의 보호선수 구성을 해야함

 

이나연 : 잔류

 

<GS칼텍스> 

표증수 : IBK 기업은행 이적

GS칼텍스에서 뭔가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기에 고예림이 빠질 예정이었던 (고예림 현대건설행)

IBK기업은행의 날개를 주전으로 책임질 수 있게 될듯. 계약기간은 발표 안되었지만 3년 예상

2010-2011 1차 드레프트로 도로공사 

2012-2013 시즌 후 :  센터 정대영 보상선수로 도로공사 -> GS칼텍스

2015-2016 시즌 FA GS칼텍스 잔류 -> 3년 연봉 1억

2019-2022 IBK 이적 (3년 연봉 1.5억 예상)

표승주 역시 A등급이기에 IBK기업은행은 표승주 영입에 따른 보호선수 6명 구성필요.

 

이고은 : 잔류

GS칼텍스에서 배포한 자료임 ㅋㅋㅋ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음

연봉 1.6억 

 

<흥국생명>

김나희, 신연경, 홍윤희 : 잔류

아직 공식적으로 뜬 기사는 없지만 여러기사 참고결과 흥국생명의 내년 시즌 팀 구성 변화는 없을거라고 함...  3명 모두 잔류예상

 

<KGC한국인삼공사>

양효진 영입 실패 이후 일을 안하는건가..

담배로 해친 건강, 홍삼으로 되찾자

한국인삼공사 하면 생각나는건 이것뿐....

참고로 KT&G =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인삼부분을 자회사로 만들어 KGC(한국인삼공사)출범

 

결론:

현대건설의 황연주, 고유민

흥국생명의 김나희, 신연경, 홍윤희

한국도로공사 배유나 

6명이 남아있는데.... 정황상 5명은 잔류이고 배유나가 어딜가냐가 핵심.

KGC에서 양효진에 오퍼를 넣었던 만큼 센터가 필요하다느 다음 타겟은 배유나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경북김천이 연고지였던 한국도로공사 배유나

과연 대전(KGC연고지)로 만족할지 아니면 상경하기 위해 올라갈지도 관건

 

아무튼...

얼굴천재 고예림 영입으로 현대건설을 응원해야할 이유가 또생김 ㅋㅋㅋㅋ

 

거의 핵심선수들의 계약이 모두 발표되고 배유나가 어느팀으로 이적할지가 관건이었는데...

오퍼가 없었던건지 몰라도 생각보다 낮은 가격 0.86억에 그것도 한국도로공사와 재계약.

 

15명의 선수중 이적을 택한건 고예림과 표승주 2명뿐.

뭔가 아쉬운 FA 결과이지만.... 그래도 나름 내년에도 배구는 재미있을듯...

외국인 선수만 잘 들어온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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